2025년을 맞이하기에 앞서 많은 가정에서 개인 재정 관리가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Allianz Life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38%가 2025년의 주요 초점으로 금융 안정성을 꼽았다. 이에 CNBC는 인증된 재정 계획자들과 함께 가정이 새해를 맞이하며 따라야 할 최고의 결정을 정리했다.
첫 번째 전문가인 Kamila Elliott, Collective Wealth Partners의 공동 창립자이자 CEO는 “예산을 세우고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01(k)와 같은 퇴직 계좌에 최대한 많이 기여하고 개인 금융 목표를 하나 세우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신용카드 대금을 감당하거나 매달 추가로 100달러를 투자 계좌에 투자하는 것이다.
Barry Glassman, Glassman Wealth Services의 설립자이자 대통령은 “돈의 흐름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에게 신용카드 및 모바일 결제의 사용 내역을 기반으로 최근 3개월간의 지출을 추적해보기를 권장한다. 진실을 알게 되면 그에 따라 행동이 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Marguerita Cheng, Blue Ocean Global Wealth의 CEO는 “모든 사람이 유산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그녀는 2025년 가을에 대학에 진학하는 18세의 자녀조차도 필요한 조치를 미리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의료 및 재정 위임장을 사전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산 계획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이 과정을 작은 단계별로 나누어 진행하는 것이 좋다.
Lee Baker, Claris Financial Advisors의 설립자는 “보험 보장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자동차 및 주택 보험은 최근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상승세를 반영하고 있다. 또한, 장애 및 생명 보험도 간과하지 말고 점검해야 한다고 하였다. 더불어 세금 전략 및 퇴직 계획도 점검해야 하는데, 특히 필요 최소 분배를 고려하거나 기부를 통해 세금 상황을 개선하는 방법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Cathy Curtis, Curtis Financial Planning의 CEO는 “저축 자동화를 통해 재정 관리를 수월하게 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퇴직 계획의 자동 기여 제도를 활용하여 매달 일정 금액을 저축 계좌로 자동 이체하는 방법이 효과적이다. 소비 과다에 대한 통제를 위해서는 문제의 카테고리를 명확히 하고 그에 대한 소비량을 파악하여 목표 금액을 설정하고 지출을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체적으로 전문가들은 2025년에도 지출 습관을 개선하고, 투자에 지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향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때문에 주식 시장이 변동성이 클지라도 장기 투자 관점에서 꿋꿋이 방법을 찾아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이렇게 하여 예산을 세우고 금융 목표를 달성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