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영하는 TIGER ETF가 개인 투자자들 간에 가장 선호되는 상품으로 자리매김하였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국내 전체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규모는 약 19조6000억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커버드콜 ETF는 총 3조7000억원으로 집계되며, 이는 지난해 대비 무려 7배 이상의 성장을 보여준다.
특히, TIGER 커버드콜 ETF는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아 총 개인 누적 순매수가 2조원을 넘어서며, 국내 운용사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게 되었다. 커버드콜 ETF의 개인 누적 순매수 TOP3 종목은 모두 TIGER ETF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는 브랜드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더욱 높여준다.
구체적으로, ‘TIGER 미국30년국채커버드콜액티브(H) ETF’가 7287억원으로 개인 누적 순매수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뒤이어 ‘TIGER 미국나스닥1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와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타겟커버드콜2호 ETF’가 각각 4147억원, 3642억원으로 2위와 3위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TIGER 미국테크TOP10타겟커버드콜ETF’와 ‘TIGER 미국S&P500타겟데일리커버드콜 ETF’도 상위 10종목에 포함되며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보인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특히 은퇴를 앞두고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선호하는 개인 투자자들이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보다 안정적인 상품 개발에도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경준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략ETF운용본부 본부장은 “TIGER ETF는 국내 최초로 혁신적인 커버드콜 전략을 도입하며 새로운 시장을 개척했다”며, “불확실한 경제 상황 속에서도 커버드콜 ETF의 인기는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결과적으로, TIGER ETF는 차별화된 투자 전력을 통해 개인 투자자들에게 신뢰를 얻고 있으며, 커버드콜 ETF 시장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미래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다양한 투자 상품 개발로 개인 투자자들의 수익률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