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비스(051360) 주가 3.07% 상승, 외국인 매수세 유입

토비스(051360) 주가가 3.07% 상승하며 외국계 투자자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기업은 산업용 모니터 및 TFT-LCD 모듈을 주로 제조하며, 카지노 게임, 공공 정보 디스플레이와 전장용 디스플레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자회사인 나노티에스를 통해 터치패널 사업도 진행 중이다. 토비스의 최대주주는 김용범을 포함한 15.17%의 지분을 보유한 주주들이다.

최근 주식 시장에서 섬세한 움직임을 보이는 토비스는 외국계 투자자의 강한 지지를 받고 있으며, 주가는 지난 12월 23일에 20,100원을 기록하여 전일 대비 3.08% 상승했다. 이후 12월 26일에는 19,840원으로 소폭 하락했지만, 여전히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12월 26일의 거래량은 157,989주로, 개인 투자자들은 38,441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는 34,335주를 순매수하였다. 기관은 2,046주 매도, 기타 투자자는 6,152주로 매우 미세한 거래를 보였다.

공매도와 관련해서도 최근 5일간 공매도 거래량이 158주로 기록되었으며, 매매 비중은 0.10%로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공매도 거래량은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안정적인 신뢰를 보여준다. 특히, 2024년 사업연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들이 제시되고 있으며, 매출 성장세가 기대되고 있다.

토비스는 2024년 사업계획에 따라 85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 투자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4.0%에 해당하는 수치다. 최근 들어 전장 사업의 레벨업 및 전기차 인프라 확장의 수혜 기대감이 투자자들로 하여금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는 요소 중 하나다. 또한, 12월 19일에는 주당 300원의 현금배당 계획도 발표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를 주었다.

종합적으로, 토비스는 산업용 모니터 및 LCD 모듈 분야에서의 성장은 물론, 카지노 및 전장용 디스플레이 분야의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장기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는 기업이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긍정적인 요소들이 지속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며, SK증권은 평균 목표가 28,000원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