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에스이(131290)가 최근의 하락세를 끊고 4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주가는 39,700원으로 +4.53% 오르며 마감했다. 이번 반등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다시 끌어오고 있는 모습이다. 회사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OLED/LED) 검사 장비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기업으로, Probe Card와 Interface Board, Test Socket 등의 제품을 주요 품목으로 하고 있다.
최근 5일간 거래량을 살펴보면, 12월 16일부터 20일까지의 흐름이 나타나는데, 12월 16일에는 41,050원이 4.72% 상승하며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진 반면, 12월 19일에는 -3.51%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이후 20일에 다시 회복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티에스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Micron, Intel과 같은 글로벌 대기업을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시스템 반도체 Test House인 지엠테스트, 인쇄회로기판 제조업체인 타이거일렉, 반도체 부품 제조 및 판매업체 메가터치 등을 주요 종속회사로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은 티에스이가 시장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더욱 강화하는 요소다.
특히, 증권사들은 이 회사에 대해 긍정적인 투자 의견을 내놓고 있으며, 평균 목표가는 72,500원으로 평가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의 경우, 12월 5일 기준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하면서 목표가를 57,000원으로 제시하였으며, 대신증권 역시 ‘BUY’로 88,000원의 목표가를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이처럼 티에스이는 현재 반도체 및 OLED 분야의 성장과 함께 시장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이러한 활발한 거래는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기업의 실적 발표와 향후 사업 계획에 따라 주가가 더욱 상승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투자자들의 주목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