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 크레이머, ‘유리한 순간’을 포착하는 방법 설명

CNBC의 짐 크레이머는 금요일의 시장 움직임을 ‘유리한 순간’으로 평가하며, 주식이 약세로 출발했으나 마감 시점에 상승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이러한 특정한 순간이 지나갔지만, 투자자들이 미래에 이를 인식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며 이러한 조건이 큰 수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설명했다. “우리는 오늘 같은 날을 ‘유리한 순간’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는 곰들이 지나치게 나가서 스스로를 앞서게 하는 순간입니다. 그들은 언제 그만둬야 할지 모릅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번 주 월가에서는 힘든 상황이 이어졌다. 다우 존스 산업 평균은 단 한 세션에서 1,100포인트 하락하며 50년 만의 가장 긴 하락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금요일에는 다우가 1.18% 상승하며 주간 마감을 기록했다. S&P 500은 1.09% 상승했고, 나스닥 종합 지수는 1.03% 올랐다.

크레이머는 이러한 ‘유리한 순간’은 시장이 과매도될 때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향후 시장 상황을 감지하기 위해 그는 MarketEdge의 S&P 오실레이터를 사용한다고 언급했으며, 이 지표는 너무 많은 매수 또는 매도 상황을 보여준다. 그는 또한 금요일의 초반에 팔란티어, 애플, 엔비디아와 같은 주요 주식들이 명확한 이유 없이 하락한 것을 들어, 곰 투자자들이 ‘자신감 과잉’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크레이머는 또한 시장이 과매도인 상황일 때 긍정적인 경제 데이터를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을 권장했다. 그는 금요일의 상승 움직임이 연방준비제도에서 중요한 지표로 여기는 개인소비지출가격지수(PCE)에서의 쿨링된 수치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하락의 주요 원인에 반하는 뉴스에도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내년에 예상보다 더 적은 금리 인하를 할 것이라는 발언 이후 주저했지만, 금요일에는 한 연준 관료가 PCE 보고서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금리가 여전히 하락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금요일, 정말로 ‘유리한 순간’이었습니다.”라고 크레이머는 강조했다. “이런 순간은 그렇게 자주 오지 않지만, 그렇게 되면 반드시 기회를 잡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