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127120)가 최근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18일 주가가 4,525원으로 마감, 전일 대비 3.42% 상승했다. 이 회사는 유전체 분석 및 맞춤의학용 개인유전체 분석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 유전체 분석 사업에서 주요 매출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최신 유전체 분석 장비와 전문 인력을 보유하여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디엔에이링크는 현재 신규사업으로 영구소결자석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를 진행 중이며, 이는 향후 매출 다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최대주주로는 오르비텍이 18.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주주 구조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주가는 최근 몇 가지 긍정적인 소식에 힘입어 반등 기세를 보이고 있다. 12일에는 전일 대비 3.43% 상승한 4,220원을 기록하였고, 13일에는 4,050원으로 하락했으나 16일에는 다시 3.58% 상승하며 4,195원에 도달했다. 이어서 17일에도 소폭 상승하였으며, 큰 거래량 속에서 18일에는 7.74%나 올랐다. 이 과정에서 개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 투자자들은 8만3191주를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
디엔에이링크의 주가 상승은 최근 3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과 함께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추가 자금 확보를 통해 유전체 분석 사업의 확대와 신규사업 투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회사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의 공급계약 체결 소식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계약 규모는 104.57억원에 달하며 이는 최근 매출의 약 47.64%에 해당한다.
따라서 디엔에이링크는 앞으로 유전체 빅데이터 구축과 같은 국가 프로젝트에 참여함으로써 매출 성장의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지속적인 사업 확장과 투자 유치로 인해 디엔에이링크는 향후 더욱 긍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