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095610)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4.84%를 기록하며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 유입이 확인되고 있다. 테스는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로, 전반적인 공정에서 사용하는 CVD(화학적 기상증착)와 ETCH(식각) 장비를 제작하고 있으며, 특히 PECVD(Plasma Enhanced Chemical Vapor Deposition)와 건식식각 장비인 Gas Phase Etch & Cleaning 장비 등을 주로 생산하여 국내 반도체 소자 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디스플레이 제조에 필요한 박막봉지 장비와 UVC LED용 웨이퍼를 만드는 MOCVD(Metal Organic Chemical Vapor Deposition) 장비도 개발하여 국내외 고객에게 납품 중이다.
주요 고객사인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포함해, 테스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장비 부문에서 상당한 매출 비중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SK하이닉스와 98억 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여,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6.67%에 해당한다. 해당 계약은 2024년 10월 31일부터 2024년 12월 29일까지 유효하다.
주가는 2024년 12월 10일 기준으로 13,820원에 거래되었으며, 거래량은 49,131주로 확인되었다.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 투자자들은 23,504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23,701주를 순매수하고 있어 외국계 자본의 수익성에 대한 기대가 반영되고 있다. 기관 투자자들은 소폭 매도세를 보인 반면 기타 계좌에서는 소량의 매수세가 나타났다.
공매도 통계에 따르면, 2024년 12월 10일 공매도 거래량은 109주로, 매매 비중은 0.22%에 달하며, 이는 비교적 낮은 수준이다. 이전 거래일인 12월 9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624주로 증가했지만, 매매 비중은 0.49%에 머물렀다. 이러한 수치는 테스의 주식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과 함께 상승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함께 펼쳐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와 같은 테스의 주가는 최근 반도체 장비 업계 전체의 활황세와도 맞물려 있으며, 2024년 12월 18일 예정된 미국 마이크론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와 일본 키옥시아의 도쿄증권거래소 상장이 시장에 미칠 영향이 주목된다. 반도체 장비와 관련된 시장은 현재 혁신과 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배경 속에서 테스의 주가 향방이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