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부동산 시장의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부동산 개발 에쿼티 펀드인 ‘리(RE)벨런싱 펀드(가칭)’를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 펀드는 신한자산운용이 주도하며, SK디앤디와 같은 산업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국내 다양한 부동산 개발 사업장에 자금을 직접적으로 수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업의 건전성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려고 합니다.
최근 부동산 경기가 부진한 가운데, 신한금융그룹은 이러한 조치를 통해 개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사업장들의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 유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프로젝트파이낸싱(PF) 시장의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의 ‘PF 정상화 지원펀드’의 위탁운용사로서 주요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지난해 금융당국의 주도로 5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캠코 자금과 신한자산운용, 이지스, 캡스톤, 코람코, KB자산운용 등 5곳의 한국 위탁운용사가 각각 1000억원 이상씩 출자한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한자산운용은 최근 서울 지하철 4호선 회현역 근처의 삼부빌딩을 500억원에 인수하는 등 실질적인 투자도 이어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향후 10년 장기 임대주택으로 개발될 예정입니다.
신한금융그룹의 이러한 움직임은 단순히 자본의 투입에 그치지 않고, 해당 지역의 부동산 가격 및 상업적 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프로세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마포구 도화동에도 605억원을 투입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있습니다. 같은 맥락에서 코람코자산운용과 협력하여 대전의 오피스텔 개발사업에 대한 브릿지론 채권 인수에도 나섰습니다.
현재 신한자산운용의 PF 정상화 지원펀드는 의무 투자액의 약 60%를 소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시장에서의 신뢰성을 높이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할 것입니다. 이 외에도 다른 금융그룹들 역시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펀드를 조성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금융그룹은 1000억원 규모의 PF 구조조정 지원 펀드를 계획하고 있어, 부실 사업장 및 유동성 문제에 처한 프로젝트를 직접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처럼 신한금융그룹 및 기타 주요 금융기관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부동산 시장의 회복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관련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