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매도 체결 종목 현황 (코스닥)

1억원 이상의 거래가 체결된 코스닥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분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이 목록은 매도 체결 횟수가 매수 체결 횟수를 초과하는 종목이 많다는 점에서 시장의 흐름을 잘 보여주고 있다. 특히 알테오젠(196170)은 매수 체결 횟수 134회에 비해 매도 체결 횟수가 184회로, 두 자릿수 차이를 나타내며 -4.34%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펩트론(087010)과 이스트소프트(047560) 역시 매도 체결이 우세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펩트론은 매수 체결 15회에 비해 매도 체결 35회를 기록하며 -8.40% 하락세를 나타내었고, 이스트소프트는 매수 체결 4회에 비해 매도 체결이 26회에 달하며 -9.54%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파마리서치(214450), 리가켐바이오(141080), HLB(028300) 등도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각 종목들의 등락률은 모두 하락세를 보였으며, 특히 리가켐바이오는 매수 체결 5회에 비해 매도 체결 24회를 기록, -4.08%의 등락을 나타냈다.

주목할 만한 점은 JYP Ent.(035900)의 매수 체결 횟수가 17회로 적지 않지만, 매도 체결 22회와 비교했을 때 여전히 매도 압력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반면 에이텍(045660)은 +26.02%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매수 체결 횟수 20회에 비해 매도 체결 횟수가 21회로 약간의 차이를 두고 있다.

이 외에도 코나아이(052400)와 제이씨현시스템(033320) 등은 각각 +20.50%와 +8.26%의 성과를 기록했지만, 매도 체결 횟수가 매수 체결 횟수를 초과하는 모습은 변하지 않았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이 코스닥 시장에서 어떤 종목에 집중하고 있는지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현재 시장에서 매도 체결이 더 많다는 것은 매도 압력이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하며, 이는 향후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투자자들은 보다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