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추적하는 ETF가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르며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함께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ETF의 거래량은 11월 21일에 17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투자자들의 ‘도박 건강’이 우려되는 징후로 해석되고 있다.
특히, 레버리지 단일 주식 ETF가 최근 몇 년 간 야기된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주식들을 추적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는데, 이런 ETF의 일일 목표 수익률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는 현상이 나타난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에 연계된 레버리지 ETF들은 일일 기준으로도 해당 목표와의 괴리가 심각하게 발생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레버리지 ETF가 장기적으로는 그 목표 수익률을 일관되게 초과하지 못하는 ‘변동성 이동’ 현상을 겪는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마이크로스트래티지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이러한 주식 추적 ETF는 심각한 괴리를 보이고 있으며, 몇 가지 트레이딩 세션에서는 목표 수익률에서 2% 이상 차이가 발생하는 지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추종 ETF 두 개는 최근 스왑 계약 대신 옵션을 통해 레버리지를 생성해야 할 정도로 공급이 부족한 상황에 처했으며, 이로 인해 ETF의 목표 달성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추적하는 T-Rex 2X Long MSTR Daily Target ETF(MSTU)와 Defiance Daily Target 2X Long MSTR ETF(MSTX)는 합쳐서 4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만, 급속히 달라지는 시장 상황에 맞춘 변동성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미국의 ETF 자산에 비해 0.4%에 불과한 레버리지 ETF의 거래량 비율이 최근 8-9%를 넘나드는 것은 이 시장이 급속히 과열되고 있다는 징후로 간주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투자자들에게 ‘열광적’인 심리상태를 보여주며, 주요 금융 기업들이 레버리지 베팅을 위해 스왑 제공을 꺼리는 배경이 되고 있다.
국내에서 아시아 및 글로벌 시장을 둘러싼 경제의 복잡한 환경 속에서도 이러한 레버리지 ETF의 성장세는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Novo Nordisk의 주식에 대한 레버리지 ETF도 출시되는 등 시장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러한 변동성과 함께 나타나는 문제가 투자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필요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