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스퀘어(402340), 6일간의 하락세를 접고 소폭 반등하며 +4.53%

SK스퀘어(402340)가 최근 주가가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4.53%로 6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SK스퀘어는 기존 SK텔레콤의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된 지주회사로, 11번가와 티맵모빌리티와 같은 주요 종속회사와 SK하이닉스 등 다양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주가의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이번 반등은 주주환원 계획 발표와 기업가치 제고 관련 소식으로 인해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SK스퀘어의 최대주주는 SK로, 주식의 31.56%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민연금과 Macquarie가 각각 6.67%, 6.1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12월 2일 기준, SK스퀘어의 주가는 72,900원으로, 전일 대비 0.8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이 소폭 매수세를 보였으며, 기관 투자가들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5일 간의 거래량에서 외국인은 총 8,191주를 매수한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9,517주를 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SK스퀘어는 공매도와 관련한 정보도 함께 발표했다. 12월 2일에 공매도 거래량이 77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체 거래량의 0.03%에 해당한다. 지난 5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량의 변동을 살펴보면, 11월 29일에 2,527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나 그 이후로는 감소세를 보였다.

이번 주가는 향후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전략에 따라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해석된다. 특히 2024년 1월 6일로 예정된 자사주 매입 소각과 같은 조치들은 주가 안정화 및 투자자 신뢰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증권사에서 설정한 SK스퀘어의 평균 목표가는 108,000원으로, NH투자는 120,000원으로 가장 높은 목표주가를 제시하고 있으며, 이후 SK와 DB금융투자 모두 긍정적인 매수 의견을 내놓고 있다. 이러한 목표가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반영하며, 지속적인 주주 가치를 위해 기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