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ta의 주가는 화요일 연장 거래에서 18% 이상 상승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발표한 3분기 실적이 월가의 예상치를 초과했기 때문이다. Okta는 지난 해 5억 6900만 달러에서 14% 증가한 6억 65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이번 분기 조정 주당 순이익(EPS)은 67센트로, LSEG의 예상 58센트를 크게 웃돌았다. 또한, 매출은 6억 6500만 달러로 LSEG의 예상 6억 5000만 달러를 초과 했다. Okta는 기업들이 직원의 애플리케이션 및 장치 접근을 관리하는 데 도움을 주는 서비스로, 싱글 사인온 및 다단계 인증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Okta는 이번 분기 동안 1600만 달러의 순이익, 즉 주당 9센트를 기록하며, 작년 같은 분기에는 8천 1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었던 것과 대조된다. 따라서 이번 분기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수치이며, 구독 매출은 6억 5100만 달러에 달해 평균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억 3500만 달러를 초과했다.
Okta의 CEO인 Todd McKinnon은 “우리의 견조한 3분기 실적은 지속적인 강력한 수익성 및 현금 유입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파트너 생태계, 공공 부문, 대규모 고객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들이 실질적으로 비즈니스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4분기에는 매출을 6억 6700만 달러에서 6억 6900만 달러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는 LSEG의 6억 5100만 달러 예상치를 초과하는 수치다. 또한, 주당 순이익은 73센트에서 74센트로 예상되고 있어, 역시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
Okta의 주가는 연초 이후로 10% 하락했지만, 같은 기간 동안 Nasdaq 지수는 30% 상승했다. Okta는 투자자들과의 분기 실적 발표를 오후 5시에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