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불똥 주기에서 맹위를 떨친 알트코인들, 소셜 미디어에서의 영향력 증가

최근 24시간 동안 XRP와 오래된 알트코인들의 소셜 미디어에서의 영향력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에는 메타 인플루언서 열풍 이후 다시 주목받고 있는 오래된 코인과 토큰들이 포함되어 있다. Kaito의 마인드쉐어 지표는 모든 자산의 소셜 미디어 노출을 측정하는 시의적절한 지표 중 하나로 여겨진다. XRP의 급등은 소셜 미디어 마인드쉐어에서 가장 큰 하루 증가와 함께 맞물렸다. 그러나 XRP만이 아닌, 이전의 불똥 주기에서 유명해진 여러 알트코인들도 관심을 받으며 메메 토큰의 인기를 줄이고 있다.

현재 소셜 미디어의 중심은 솔라나(SOL)에 집중되고 있지만, 아발란치(AVAX), 헤데라(HBAR), 라이트코인(LTC)과 같은 예전의 수익을 올린 알트코인들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이들 토큰은 XRP와 비교할 때 여전히 약한 마인드쉐어를 기록하고 있다. XRP는 현재 마인드쉐어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비트코인을 잠시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전에는 미소 토큰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일부 자산은 다시는 이전의 최고치를 회복하지 못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미국 대선 후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토큰들은 예상치 못한 것들이었다. XRP를 비롯해, 스텔라(XLM), 알고랜드(ALGO), 카르다노(ADA), 그리고 아이오타(IOTA)와 같은 대규모 커뮤니티를 가진 토큰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프로젝트는 11월 6일 이후로 3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비트코인의 37% 상승률을 크게 초과했다.

현재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다이노소어 알트코인”의 거래량은 XRP, XLM, ADA와 몇몇 자산들로 쏠리고 있다. 이들 프로젝트의 장기적인 목표는 기업과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하고,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다. 비록 대다수의 약속이 충족되지 않았지만, 이들 플랫폼은 여전히 장기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최근 상승하며 알트코인의 성과가 비트코인을 능가하는 정도를 측정하기 시작했다. 지수는 12월 2일 기준으로 50점 이하에서 73점으로 치솟았다. 알트코인 시즌은 전통적으로 비트코인이 모든 시간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후 비트코인 지배력이 저하될 때 시작된다. 비트코인은 최근 55.8%로 하락해 알트코인들의 급등이 시작될 환경이 조성되었다.

알트코인을 선택하는 매력은 잘 구축된 상태와 유동성에 있다. 반면, 가장 좋은 성과를 보이는 메메 토큰은 며칠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알트코인은 오랜 기간 축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직 상승을 형성해가고 있다. 하지만 장기 보유자들이 손익 분기점을 기다리며 매도할 경우 알트코인에 대한 기대가 꺾일 수도 있다. 알트코인 시즌은 잠시 동안 지속될 수 있지만, 거래를 위한 리스크가 상존하는 시간이다.

결국 NFT와 그 시장이 주목받으며 알트코인의 상승세가 함께 나아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NFT와 관련된 프로젝트들도 태풍의 눈이 되고 있으며, 에어드롭의 잠재력으로 인해 더 많은 소셜 미디어 언급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