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자회사 에이치디현대삼호와 1.09조원 규모 컨테이너선 공급계약 체결

HD현대는 1.09조원 규모의 컨테이너선 4척 공급계약을 손자회사 에이치디현대삼호가 아시아 지역의 선사와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하였다. 이번 계약은 HD현대의 최근 매출액 대비 18.46%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계약 기간은 2024년 11월 29일부터 2028년 11월 6일까지이다. 이는 HD현대의 글로벌 해양 운송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에이치디현대삼호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최신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설계된 컨테이너선을 공급하게 된다. 이로 인해 고객사는 보다 효율적인 물류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수익성을 더욱 높여나갈 계획이다. 아시아 지역은 해운 산업의 주요 시장으로, 이번 계약은 HD현대의 해외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HD현대는 이번 공급계약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조선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에이치디현대삼호의 제품 품질과 고객 서비스는 이미 업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HD현대가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품질 개선에 투자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향후 HD현대는 심화되는 글로벌 경쟁 속에서 더욱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HD현대는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을 위해 친환경 선박 개발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를 통해 미래의 해운 시장에서 앞서 나갈 계획이다. 이번 계약 체결은 HD현대의 전략적 비전과도 부합하며, 향후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이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