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 절삭공구 제조업체인 와이지-원(019210)이 최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4.26%의 가격 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이 기업은 IT 기기, 자동차, 선박, 그리고 항공기 등을 제작할 때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정밀 절삭공구를 전문적으로 제조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은 밀링, 드릴링, 쓰레딩, 그리고 터닝 공구로 나뉘며, 이를 Solid 타입과 Indexable 타입으로 세분화하여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송호근을 포함하여 32.1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주주로는 IMC International Metalworking Companies B.V.가 14.98%, 와이밸류업 유한회사가 6.85%이다. 와이지-원은 1999년 10월에 양지원공구에서 현재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최신 분기보고서(2024.09)에 따르면, 와이지-원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일별 거래에서 개인 투자자, 외국인, 그리고 기관 투자자들의 매매 동향이 다양하게 나타났다. 예를 들어, 11월 27일의 거래일에는 종가가 5,160원으로 0.78% 상승하였고, 거래량은 77,432주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소폭의 순매도를 보였으며, 외국인은 4,797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또한,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동안 공매도 거래량은 없음이 확인되었으며, 이는 현재 주식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투자 심리를 반영하는 것이다. 특히, 업틱룰이 적용된 상황에서도 공매도가 없다는 점은 주가의 추가 상승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와이지-원의 상승세는 전체 공작기계 시장의 긍정적인 흐름과 맞물려 있으며, 이는 향후 대형 거래계약이나 신규 제품의 출시 등이 기대된다. 산업 내에서 정밀 절삭공구는 제조업의 품질과 직결되기 때문에, 회사의 기술력은 향후 더욱 주목받을 전망이다.
최근의 주가 상승과 관련해 전문가들은 “와이지-원이 지속적으로 기술 개발과 제품 라인업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된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기업은 신규 고객 확보와 해외 진출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향후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