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093050) 주가 소폭 상승,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4거래일 연속 상승세

LF(093050) 주가는 최근 소폭 상승하며 +3.05%를 기록했다. 이는 4거래일 연속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외국계 투자자의 매수세가 눈에 띈다. LF는 LG상사로부터 분할된 패션 의류업체로, 자체 브랜드인 마에스트로, 닥스, 헤지스, 질스튜어트 등을 포함하여 다양한 수입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2024년 11월 27일 기준, LF의 최대주주는 구본걸(54.61%)이며, 주요주주는 트러스톤자산운용(7.11%)이다. LF는 LF푸드, 막스코, 코람코자산신탁, 코크렙안양 등 여러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LF는 보통주 235,057주 규모로, 35억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으며, 이는 기업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1월 26일 LF의 종가는 15,39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29,488주에 달했다. 이날 개인 투자자는 8,104주를 매도한 반면, 외국인은 1,233주를 순매수했고, 기관은 6,901주를 매수하며 전체적인 상승세에 기여했다. 11월 25일에도 LF의 주가는 15,060원에서 소폭 상승하며 0.07%의 상승률을 보였다. 이러한 추세는 11월 20일 15,720원에서 2.21%의 상승을 기록하는 등 외국인 투자의 유입이 매력적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나타낸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1월 26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40주에 불과해 매매 비중은 0.14%에 그쳤으며, 이는 시장의 안정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반면, 11월 22일과 21일에는 각각 2주와 9주의 공매도 거래가 이루어진 가운데, 이들 시점에서 외국인과 기관의 매매 경향이 다소 엇갈렸다.

결론적으로 LF는 외국계 투자자의 꾸준한 매수 중에 있으며, 자사주 매입 결정과 같은 긍정적인 기업 소식이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시장 반응은 LF가 패션 및 의류 분야에서 신뢰를 다시 쌓아가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