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티움바이오(321550)가 4거래일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후, 주가가 소폭 상승하여 +3.09%의 성과를 올렸다. 이는 해당 기업이 희귀 및 난치성 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는 점이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평가된다.
티움바이오는 저분자 합성 신약 창출 시스템과 유전자 재조합 의약품 중 단백질 의약품 개발에 특화된 회사로, 현재 NCE401(TGF-β 저해제), NCE403(GnRH antagonist), NCE406(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또한 바이오신약 분야에서는 NBP604(혈우병 우회인자)과 NBP611(B형 혈우병 치료제) 등의 신약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주요 신약 후보 물질로는 TU2218(고형암), TU2670(자궁내막증 및 자궁근종 치료제), TU5113(비알콜성 지방간염(NASH)), TU7710(혈우병 치료제), TU7918(B형 혈우병 치료제) 등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다양한 개발 프로그램들이 앞으로 회사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티움바이오는 2024년 8월에 페트라온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고, 합병 비율은 1대 5.7477333으로 정해졌다. 합병 기일은 2024년 12월 27일이며, 새로운 주식은 2025년 1월 22日に上場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전략으로 작용할 것이다.
현재 티움바이오의 최대 주주는 김훈택 외 29.88%, 주요 주주로는 한국투자글로벌제약산업육성 사모투자전문회사(9.85%)와 에스케이케미칼(우선주)(8.09%) 정도로 안정적인 주주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주주 편성과 더불어 성공적인 신약 개발이 이루어질 경우 주가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4년 11월 27일에는 제약 바이오산업 혁신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며, 이는 해당 산업 내의 주요 이슈와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티움바이오의 향후 행보와 제약 바이오산업 내의 동향이 주목받고 있는 지금, 이 회사의 신약 후보 물질과 합병 전략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