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테인먼트의 신인 보이그룹 나우어데이즈(NOWADAYS)가 신곡 ‘렛츠기릿(Let’s Get It)’을 통해 주요 음원 차트에 진입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지난 21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새 디지털 싱글을 공개했으며, 발매 직후 벅스 실시간 차트에서 4위에 랭크되었고, 멜론과 지니를 포함한 다양한 음원차트에서도 순위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렛츠기릿’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루함을 느끼는 이들에게 “모든 것을 뒤로 하고 지금 이 순간을 즐기자”는 메시지를 전하는 힙합 장르의 곡이다. 곡의 에너지는 나우어데이즈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담아내어 국내외 리스너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오프닝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는 놀이를 활기차게 재현하며, 배우 홍석천이 특별 출연하여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멤버들과 함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들은 신곡 발매를 기념하여 이날 저녁 서울 홍대 레드로드에서 버스킹 공연을 진행했다. 공연의 서막은 데뷔곡 ‘OoWee’로 시작되었으며, 이외에도 ‘TICKET’, ‘걔 말고 너’, ‘Rainy day (비가 오는 날엔 (2024 Remake ver.))’, ‘Why Not?’ 등의 기존 곡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신곡 ‘렛츠기릿’의 무대도 최초로 공개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가장 주목할만한 것은 홍석천이 나우어데이즈의 버스킹 공연에 깜짝 방문한 점이다. 그는 “제가 요즘 가장 좋아하는 신인 그룹”이라고 언급하며 자신의 SNS에서 긍정적인 댓글을 남긴 바가 있음을 밝혔다. 또한 그는 “이 그룹이 ‘보석함’의 새 시즌에 나와도 되겠냐”며 나우어데이즈를 향한 애정 어린 응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나우어데이즈는 22일 KBS2 ‘뮤직뱅크’를 통해 음악방송에서 ‘렛츠기릿’의 무대를 처음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들의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