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쓰리(204610)의 주가는 최근 3거래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2024년 11월 18일에는 전일 대비 3.29% 상승한 1,398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오름세는 특히 4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발표 이후 더욱 두드러졌다. 자사주 매입은 2024년 11월 19일부터 2025년 2월 1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티쓰리는 게임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업체로, 대표작인 리듬액션 댄스 게임 <오디션>을 비롯하여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다루고 있다. PC 온라인 게임으로는 MMORPG <삼국지천>, <헬게이트: 런던>, <카몬히어로>, 액션 RPG <미소스>, 스포츠 RTS <워크라이>, TPS <스쿼드플로우>, 낚시게임 <그랑메르> 등을 개발/execution 하였다. 모바일 게임으로는 MMORPG <천지를베다>, RTS <세계정복>, 퍼즐게임 <퍼즐오디션>, 리듬액션 <클럽오디션 모바일> 등이 있다.

최근의 상승세는 3분기 영업이익 호조라는 긍정적인 실적 발표에 힘입은 바가 크다. 11월 15일에는 같은 해 3분기 영업이익이 예상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하면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받았다. 이와 함께 기관 투자자들이 꾸준히 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일부 매도세를 보였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이를 상쇄하며 주가를 지탱하고 있다. 막대한 거래량 속에서 11월 18일에는 약 161만 주가 거래되었으며, 외국인은 18,706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는 주가 상승의 중요한 동력이 되고 있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최근 5거래일 간 공매도 거래량이 0으로 나타나, 주가의 상승세가 더욱 긍정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러한 공매도의 저조함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하지만 주식 시장에서 티쓰리의 향후 방향성은 여러 요인들에 따라 변동할 수 있다. 이러한 점에서 투자자들은 기업의 지속적인 실적과 게임 업계 동향을注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특히 Upcoming 게임 출시 일정인 2024년 11월 21일의 엠게임 <귀혼M>과 12월 7일의 카카오게임즈 <패스 오브 엑자일 2>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결론적으로, 티쓰리의 최근 주가 상승은 자사주 매입 결정, 실적 호조, 그리고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이루어진 결과로 볼 수 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