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츠가 최근 대량 보유자의 주식 보유 수와 비율이 변동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변동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자산 운영 과정에서 내부적인 투자 의사 결정에 따라 주식의 매수 및 매도가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이에 따라 보유 주식 수에 변화가 생겼다.

2024년 10월 25일자로 제출된 직전 보고서에 따르면,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당시 28,136,068주를 보유하고 있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32.01%에 해당한다.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수는 10,839,524주로, 이 비율은 15.35%였다. 총 발행 주식 수는 70,600,000주로 유지되었다.

반면, 2024년 11월 15일자로 업데이트된 이번 보고서에서는 보유 주식 수가 30,152,453주로 증가하며 보유 비율이 33.28%로 상승했다. 그러나 의결권이 있는 주식의 수는 10,147,644주로 감소하여 14.37%를 기록했다. 이는 전과 비교해 의결권 있는 주식 수가 691,880주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 보고서 간의 변동사항을 살펴보면, 총 보유 주식 수는 2,016,385주 증가했으며, 비율로는 1.27%의 상승을 보여준다. 이와 함께 주식수를 조정함에 따라, 한화리츠의 전체 주식 구조에서의 보유 지분 비율에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사실이 더욱 부각된다.

한화리츠의 대표적인 대량 보유 기관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시장의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조정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지속적인 투자 전략이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동은 하루하루 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자산 운영사가 더욱 민첩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