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046890)는 최근 체크된 주가가 +3.19% 상승하며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일반조명, 정보기술(IT), 자동차, 자외선(UV)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LED(발광 다이오드) 제품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국내 최대 종합 LED 업체로 알려져 있다. 이 회사의 LED 제품은 자동차용, 교통신호등용, 전광판용, 조명용 및 LCD 광원용 등 다양한 적용 영역을 가진다.
서울반도체의 최대주주는 이정훈이 있으며, 그의 보유 지분은 28.53%에 달한다. 최근 2024년 6월 기준으로 발표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서울반도체는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일간의 개인, 외국인 및 기관의 순매매 동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총 +103,760주를 매수했으나, 외국인은 -178,417주를 매도하며 진입세를 줄였다. 기관 투자자는 +74,280주를 순매수하며 비교적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주가는 하락세를 보인 바 있으며, 2024년 11월 11일에는 4분기 실적 부진 전망에 따라 약세를 보였다. 이에 대해 시장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또한 서울반도체는 최근 글로벌 특허 소송에서 승소한 사실이 알려지며, 주가가 급등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특허 소송과 관련하여 ‘노 와이어 LED’ 특허에 대한 승소 소식은 투자자들 사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2024년 4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을 2,700억원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3분기 연결 기준으로는 매출액 3,008.01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6.7%의 성장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8.75억원으로 증가했지만 순손실이 발생하여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금융 시장 전문가들은 서울반도체에 대한 다양한 투자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2024년 11월 11일에 목표주가를 10,000원으로 설정하였고, 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은 각각 14,000원과 12,000원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서울반도체의 주가는 통상적으로 LED와 마이크로 LED와 같은 관련 테마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이는 휴대폰 부품 시장과도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서울반도체의 동향은 종합적으로 LED 업계의 변동성을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로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