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3일에 발표된 3분기 실적을 통해 여러 주요 기업들의 성과가 드러났다. 덕산네오룩스는 매출액 562억원, 영업이익 132억원을 기록했으나 예상보다 다소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매출이 2.3% 감소했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122억원으로, 12.7% 하락했다.

일진전기는 매출액이 3,250억원에서 3,314억원으로 늘어나면서 1.0%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80억원에서 147억원으로 감소하여 18.5% 낮아졌다. 당기순이익 또한 120억원에서 77억원으로 크게 떨어지며 35.5% 감소했다. 이처럼 일진전기 역시 지배주주순이익이 155억원에서 77억원으로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익QnC는 매출액이 2,360억원에서 2,251억원으로 4.6% 줄어들었고, 영업이익도 379억원에서 299억원으로 21.1% 감소했다. 반면, 파마리서치는 매출액이 876억원에서 892억원으로 1.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31억원에서 349억원으로 5.5% 개선되었다.

한국전력은 다소 긍정적인 성과를 보였는데, 매출액이 254,043억원에서 261,034억원으로 2.8%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도 32,664억원에서 33,961억원으로 3.0% 늘어났다. 당기순이익은 14,571억원에서 18,796억원으로 크게 증가하며 28.0%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이트진로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세를 보였으나 매출은 6,892억원에서 6,857억원으로 0.5% 소폭 줄어들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이 596억원에서 702억원으로 17.8% 상승하였고, 당기순이익도 353억원에서 438억원으로 24.1% 증가하며 긍정적인 성과를 이어갔다.

축약하자면, 최근 발표된 3분기 실적은 기업들이 제각기 다르게 영향을받았으나, 전반적으로 여러 기업들이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향후 기업들의 실적 전망에 따라 주가 움직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