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세스바이오(950130) 주가 +6.29% 반등, 4거래일 간 하락세 종료

엑세스바이오(950130)의 주가가 최근 4거래일 간의 하락세를 마무리짓고 6.29% 상승하며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주가는 5,240원으로 마감되었으며, 이는 전일 대비 6.26% 하락한 가격이다. 최근 몇일 간의 거래를 분석해보면, 투자자들의 매매 패턴이 엇갈리고 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11월 12일에는 개인 투자자가 29,789주를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29,693주를 순매도하여 서로 다른 반응을 보였다.

엑세스바이오는 말라리아와 G6PD, 독감, 코로나 바이러스 등의 진단 시약을 개발하는 미국 바이오 기업이다. 체외 진단 기술을 활용한 면역화학 진단 및 바이오센서와 분자진단 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진단 제품을 연구 개발하고 있다. 주요 제품군에는 COVID-19 RDT(신속 진단 검사)와 말라리아 RDT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이 회사는 체외 진단기기 연구개발 및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자회사 웰스바이오를 보유하고 있다. 엑세스바이오의 최대 주주는 팜젠사이언스로, 지분율은 25.22%에 달한다.

이번 가격 상승은 바이오 업종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풀이된다. 전반적인 바이오 산업은 COVID-19 팬데믹 이후 더욱 주목받고 있으며, 이는 엑세스바이오의 진단 제품 수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최근 반기 보고서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보여주며, 투자자들은 향후 제품 확대 및 기술 발전에 따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엑세스바이오의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동안 전혀 발생하지 않아 투자자들에게 안정성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수 또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어 긍정적인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재 백신, 진단 시약, 방역 등과 관련된 여러 테마와 관련된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엑세스바이오 역시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2024년 11월 14일 예정된 쓰리빌리언의 신규 상장은 시장에 추가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흐름에 적극 대응하는 엑세스바이오의 향후 행보가 흥미롭게 전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