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전문기업인 젠스타메이트는 국토교통부의 첫 번째 혁신지구 시범사업인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의 상업시설 자산관리 업무를 맡게 되었음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13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서 열린 ‘창조혁신캠퍼스 성사’ 준공식에서 이뤄졌으며, 이 행사에는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한 국토교통부 관계자,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등 주요 인사와 지역 주민을 포함하여 300명 이상의 참석자가 모였다.
‘창조혁신캠퍼스 성사’는 2020년 국토교통부가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 조성을 위해 선정한 4곳의 국가 시범지구 중 하나이다. 이 단지는 주거, 상업 및 산업의 세 가지 기능이 통합된 복합 단지로, 총 사업비는 2813억원에 달하며 연면적은 9만9836㎡에 이른다. 이 프로젝트는 25층과 18층이 연결된 단일 건물과 20층 건물로 구성되며, 공공임대주택, 상업 및 판매시설, 주민 편의시설, 기업 입주 공간 및 대형 공영주차장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7월 진행된 공공지원민간임대아파트 청약에서는 118가구에 대해 1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 단지는 지하철 3호선 원당역과 인접해 있어 종로 CBD 도심권역과 DMC 일대까지 30분 내외로 이동이 가능하며, 향후 GTX-A노선 대곡역 개통이 예정되어 있어 광역 교통망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젠스타메이트는 이번 프로젝트의 상업시설 자산관리를 담당하며, 관계사인 GHP는 임대주택 관리 업무를 맡는다. 최진원 젠스타메이트 대표는 “우리 회사가 국토교통부의 첫 번째 혁신지구 시범사업인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의 자산관리 업무를 맡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창조혁신캠퍼스 성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사회적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는 프로젝트로, 젠스타메이트의 능력 있는 자산관리 추진이 주목받고 있다. 값비싼 부동산 관리 시스템이 필요해지는 이번 사업은 더욱 주목받는 가운데,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