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알모빌리티(308170)의 주가가 최근 12.03% 상승하며 반등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번 반등은 4거래일 만에 이루어진 것으로, 회사의 주요 제품인 자동차 부품의 수요 증가가 주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씨티알모빌리티는 구동장치와 현가장치 등을 전문으로 하는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특히 알루미늄 컨트롤 암을 연결회사가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최대 규모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 외에 해외 완성차 업체에도 납품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등이 있습니다.
2022년 1월에는 자동차 알루미늄 단조 사업부문을 분할하여 신설회사 씨티알에코포징을 설립하기도 했습니다. 최근 반등의 배경에는 자동차 산업 전반의 회복세와 함께 씨티알모빌리티의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것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자동차 수요 회복은 이러한 반등에 있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11월 6일부터 12일까지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1월 7일에 2.71% 상승한 이후 11월 8일에는 약간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11월 12일에는 다시 12.03% 상승하며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특히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유입이 두드러졌으며, 외국인은 소폭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씨티알모빌리티는 자사의 제품군을 기반으로 전기차 시장 진출을 위한 준비를 착실히 하고 있으며, 이는 향후 매출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오는 11월 22일 LA 오토쇼에서의 참여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업계의 관계자들은 이 같은 호재들이 씨티알모빌리티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