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에프앤비(339770)의 주가가 최근 급격히 상승하며 +6.66%의 상승폭을 보였다. 이는 회사의 3분기 실적이 턴어라운드에 성공했음을 알리는 주요 지표가 되었으며, 내년도 역대 최대 실적 전망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교촌에프앤비는 교촌치킨 브랜드를 통해 치킨 가맹사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가맹점 경영 및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맹본부는 매뉴얼과 교육 제공, 슈퍼바이저 파견 등을 통해 가맹점의 영업활동을 관리하며, 치킨 조리에 필요한 원자재 및 부자재를 가맹점에 공급한다. 미국과 중국에는 직영 매장을 설치하고 있으며,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중동, 대만, 캐나다 등지에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현재 최대주주는 권원강 외 재단으로, 지분율은 약 69.39%에 달한다. 지난 11월 12일 거래에서는 9,300원의 종가를 기록하며 +7.14% 상승했으며, 총 거래량은 657,222주에 달해 개인 투자자들이 +48,344주를 매수한 반면, 외국인은 -95,448주를 매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주가의 변동은 최근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활발한 주식 거래와 긍정적인 외부 환경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되고 있다. 증권사들은 교촌에프앤비의 평균 목표가를 12,250원으로 설정하고 있으며, 유진투자는 BUY, IBK투자는 매수 의견을 제시하였다. 교촌에프앤비는 육계 및 음식료업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이에 따라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교촌에프앤비는 글로벌 시장 내 점유율 확대와 안정적인 가맹점 운영을 통해 성장 세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향후 기업의 성장 가능성과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