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cket Lab 주가, 강력한 매출 성장과 첫 Neutron 계약 발표 후 25% 상승

Rocket Lab이 자사의 Neutron 차량에 대한 첫 고객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25% 상승하는 등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이번 발표와 함께 회사는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1억 4백만 8천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순손실은 4천만 6천 달러에서 5천1백 90만 달러로 늘어난 것도 함께 발표되었다.

Rocket Lab은 이날 4분기 매출을 1억 2천5백만에서 1억 3천5백만 달러로 예측하며, 이를 기준으로 할 때 연간 예상 매출은 약 4억 3천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사는 Neutron 로켓에 대한 첫 번째 발사 계약도 발표했으며, 이 계약은 새로운 상업 위성 집합 운영체인 ‘비공식 업체’와 2026년 중반에 두 번의 발사를 진행하기로 한 내용이다. 이 계약의 가격은 회사가 목표로 설정한 가격에 부합하며, Rocket Lab은 Neutron 로켓의 발사당 가격을 약 5천만 달러로 책정하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실적 발표가 이어지면서 Rocket Lab의 주가는 장외 거래에서 14.66달러에서 시작해 25% 상승한 후,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로켓 발사와 같은 우주 생태계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Rocket Lab은 우주 인프라 회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시장의 반응은 긍정적이며, Neutron 로켓과 관련된 계약들은 향후 매출을 증가시킬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