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8일, 여러 주요 기업들이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하였다. 먼저, 네이버(035420)는 매출이 26,650억 원에서 27,156억 원으로 예상치를 상회하며 1.9% 증가했다. 영업이익 또한 4,839억 원에서 5,253억 원으로 8.6% 증가하며 긍정적인 실적을 보였다. 특히, 당기순이익과 지배주주순이익은 각각 3,843억 원에서 5,301억 원(+37.9%) 및 3,682억 원에서 5,204억 원(+41.3%)으로 증가, 강력한 성장을 기록하였다.
KT(030200)는 매출이 66,908억 원에서 66,546억 원으로 소폭 감소(-0.5%)하였으나, 영업이익은 4,418억 원에서 4,641억 원으로 5.0% 증가하였다. 당기순이익 역시 3,118억 원에서 3,832억 원으로 22.9%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과를 보였다.
바디텍메드(206640)는 매출이 385억 원에서 376억 원으로 감소(-2.4%)하였고, 영업이익은 101억 원에서 88억 원으로 12.6% 하락하였다. 당기순이익은 103억 원에서 61억 원으로 크게 감소(-41.2%)하였다.
SK바이오팜(326030)은 매출은 1,316억 원에서 1,366억 원으로 긍정적인 실적(+3.8%)을 보였으나, 당기순이익은 143억 원에서 63억 원으로 감소(-55.9%)하였다. 지배주주순이익도 136억 원에서 97억 원으로 하락하였다.
CJ대한통운(000120)은 매출이 예상보다 낮아 30,844억 원에서 29,758억 원으로 감소하였다. 그러나 영업이익은 1,362억 원에서 1,416억 원으로 소폭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은 824억 원에서 600억 원으로 감소하였다.
그 외에도 LG유플러스(032640)는 매출이 36,398억 원에서 38,013억 원으로 예상치를 초과하였고, 당기순이익은 감소하였으며, 파라다이스(034230)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감소세를 보였다. 신세계(004170)는 매출이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하여 전체적인 실적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발표는 한국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고 있으며, 각 기업의 성과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발표를 통해 각 기업의 전략과 향후 방향성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