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기업 Honor는 2023년 11월 초 신규 투자자들의 지지를 받으며 초기 공개 상장(IPO) 준비를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Honor는 화웨이의 자회사로, 신규 투자자는 중국 통신 대기업인 중국 텔레콤, CICC 캐피탈, 벤처 캐피탈 회사인 코너스톤과 심천 경제 구역과 관련된 SDG 기금을 포함하고 있다. 또한 Honor는 기존 파트너들이 진시 싱야오를 통해 새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Honor는 올해 초 주주 구조 변경을 4분기부터 시작할 것이며, 그 후 적절한 시점에 IPO 과정을 개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상장 장소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다. Honor의 IPO 계획은 2023년 11월에 공식 발표되었다.
Honor는 2020년 11월 미국의 제재로 화웨이로부터 분리된 이후 독립적인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화웨이는 Honor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지 않으며, Honor의 사업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Honor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터치스크린에서 앱을 여는 등의 작업을 모방하는 방식으로 작동하는 운영체제의 다음 버전을 공개했다. 또한, Honor는 새롭게 출시한 매직7(Magic7) 시리즈 스마트폰이 이러한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고 밝혀, 소비자들과 기술 전문가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Honor의 판매 실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판매의 약 3분의 1이 중국 외부 시장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Honor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준다.
Honor의 IPO 준비와 함께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도 예상된다. Honor는 화웨이가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도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의 AI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폰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Honor는 이를 통해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