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의 계열사인 이수페타시스가 ‘2024 소부장 뿌리 기술대전’에서 소부장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며, 소재, 부품, 장비 및 뿌리 산업에 기여한 유공자의 노력을 표창하는 제도이다.
이수페타시스의 수상은 초고다층 PCB(인쇄회로기판)의 기술 혁신 성과와 더불어, 해외 시장 개척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이 크게 작용했다. 초고다층 PCB는 고속 신호 전송이 필요한 고성능 네트워크 장비의 핵심 부품으로,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에 따라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특히 이수페타시스는 고성능 스위치와 AI 가속기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하며 기술 교류와 차세대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로 올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4억 달러의 수출 성과를 기록하며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이수페타시스는 대구 달성군에 4공장을 새로 증설함으로써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으며, 기숙사를 운영하여 지역 주민 유입을 촉진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이번 국무총리 표창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이수페타시스의 노력이 상징적으로Recognition받은 것이라 볼 수 있다.
이수페타시스 최창복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초고다층 PCB 제조 기술 개발에 30년 이상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인정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을 통해 국내 소부장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이수페타시스가 향후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을 거두고, 한국의 소재 및 부품 산업 발전에 중대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