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314140)의 주가가 최근 4거래일 만에 반등세를 보이며 +19.12% 상승했다. 이는 감기약 주문량이 지난해 대비 13배 증가했다는 소식 덕분으로 분석된다. 알피바이오는 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을 전문으로 하는 제조 회사로, 연질캡슐, 경질캡슐, 정제 및 스틱 제품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OEM 및 ODM 방식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주요 제품은 건강기능식품 분야에서의 오메가3, 비타민D, 루테인 및 의약품 분야에서의 감기약과 진통제 등이 있으며, 특히 대표적인 연질캡슐 제품인 우루사와 같은 간장 약품과 비타민, 그리고 국내 1위 치매 예방 약품인 대웅바이오의 글리아타민과 같은 전문 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다. 알피바이오의 최대주주는 윤재훈으로, 지분을 56.67%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발표된 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재무적 성과와 관련된 보다 구체적인 데이터가 확인되었으나, 투자자들은 특히 감기약 주문량의 급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인해 개인 투자자는 주식 매수에 나섰고, 외국인과 기관은 매도세를 보였다.
10월 24일 알피바이오의 종가는 6,170원이었으며, 거래량은 7,005주에 달했으나 여전히 하락세를 보였다.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를 보이는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속적으로 매수로 대응하며 주가 상승에 일조하고 있다.
공매도 거래량은 최근 5일 동안 0으로, 주가는 외부 요인으로부터 비교적 자유로운 상태임을示 하고 있다. 업틱룰이 적용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주가의 변동성이 증가할 수 있지만, 현재는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알피바이오의 집중적인 주가는 건강기능식품 및 제약 산업이 활성화되는 가운데, 하반기 실적 발표 및 미국 주요 제약사들의 실적 발표 일정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10월 29일에는 화이자, 30일에는 바이오젠, 일라이 릴리, 암젠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가능성을 통해 알피바이오의 주가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며, 주요 제품군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향후 성과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