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화제약의 주가가 소폭 상승하며 긍정적인 투자 신호를 보내고 있다. 2024년 10월 24일 주가는 18,500원을 기록하며 전일 대비 3.02% 급등했고,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결과다. 대화제약은 의약품 및 의약부외품의 제조와 판매는 물론 도소매업 및 원료의약품 제조 등을 전문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군으로는 감염질환 치료제인 세파메칠정, 소화기 치료제 후로스판 정, 진통소염제 카타플라스마 및 플라스타 등이 있다. 특히 이 회사는 국내 OEM 시장의 65%를 차지하고 있는 파제제를 보유하고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신약 개발에 대한 연구개발 노력도 상당하다. 회사는 흡수 증진제와 전처치가 필요 없는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형인 리포락셀액(DHP107)의 개발을 통해 각종 임상적 데이터 확보를 위한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체코에서 유방암 2상 연구를 완료하고 다국적 유방암 3상 임상 연구를 한국, 중국, 헝가리, 세르비아, 불가리아에서 진행 중이다. 이러한 연구는 해외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으로, 특히 중국 시장 진출이 기대되는 상황이다. 미국 및 유럽 등 진출에 대한 호재가 주가 상승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매도 통계에 따르면 10월 24일 대화제약에 대한 공매도 거래량은 36주에 불과하였으며, 전체 거래량 대비 0.01%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대화제약 주가의 급등에 대한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으로 읽힌다. 외국인의 순매수도 이어지고 있어, 시장에서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개인 투자자가 보유 물량을 줄인 반면 외국인이 이를 매수하며 시장 움직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대화제약 최대주주는 김수지 외로 지분을 27.83%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대화제약의 장기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앞으로 대화제약의 시장에서의 입지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대화제약은 제약업계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며, 긍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