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외 거래에서 큰 움직임을 보인 주식: 맥도날드, 시게이트 기술, 코스타 그룹 등

시간 외 거래에서 큰 변화를 보이는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반도체 회사로 2% 상승했다. 이 회사는 3분기 실적이 애널리스트의 예상을 초과하며 주목을 받았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는 주당 1.47달러의 수익을 보고하며 41억 5천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1.38달러의 수익과 41억 2천만 달러의 매출을 예상했다.

시게이트 기술은 데이터 저장 회사로, 3.6% 하락했다. 시게이트의 2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23억 달러로,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22억 9천만 달러와 비슷하게 나왔다. 그러나 1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의 예상치를 초과했다.

맨해튼 어소시에이츠는 공급망 소프트웨어 회사로 거의 7% 하락했다. 이 회사의 연간 매출 예상치는 10억 3천9백만 달러에서 10억 4천1백만 달러 사이로, 애널리스트들이 기대한 10억 4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했다.

엔페이즈 에너지는 태양광 에너지 기술 회사로 9% 급락했다. 이 회사는 3분기 실적에서 애널리스트 전망을 모두 하회하며, 4분기 매출 가이던스도 낮췄다. 엔페이즈는 현재 분기에 3억 6천만 달러에서 4억 달러 사이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4억 3천5백80만 달러를 예측하고 있었다.

캐나다 내셔널은 화물 철도 회사로 주가는 거의 2% 상승했다. 이 회사의 3분기 조정 주당 수익은 1.72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을 맞추었으며, 매출은 41억 1천만 캐나다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41억 2천만 달러를 밑돌았다.

스타벅스는 커피 체인 회사로, 주가는 3% 이상 하락했다. 이번 분기 잠정 실적에서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스타벅스는 2025년 향후 전망도 보류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패스트푸드 주식으로, 9% 하락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맥도날드의 쿼터 파운더 버거와 관련된 대장균 발생으로 10명이 입원하고 1명이 사망한 사실을 발표한 후 주가가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코스타 그룹은 부동산 분석 회사로 5% 하락했다. 코스타는 4분기 전망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밑돌며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는 주당 21센트에서 23센트의 수익을 예상하고 있으며, 애널리스트들은 24센트를 기대하고 있었다.

이번 일련의 기업 실적 발표는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며, 특히 이들 기업의 향후 전망이 투자자들에게 중요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