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전문 기업 스튜디오미르(408900)가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는 +3.00% 상승했다. 이는 3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으로, 기업의 주가는 10월 21일에 4,160원으로 마감되었다. 이 회사는 주로 애니메이션 제작 및 기획을 담당하며, 스토리 기획부터 최종 작업 완료까지 전 과정을 내부에서 처리할 수 있는 경영 구조를 가지고 있다.
스튜디오미르는 글로벌 최대 OTT 플랫폼인 넷플릭스를 주요 거래처로 두고 있으며, ‘DOTA2’, ‘위쳐: 늑대의 악몽’, ‘외모 지상주의’, ‘슈퍼선즈’, ‘할리퀸’ 등 다양한 인기 애니메이션을 제작해왔다. 이러한 성공적인 작품들은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으며, 이는 주가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3D 애니메이션 사업부문을 물적 분할하여 ‘주식회사 스튜디오미르CGI’를 신설할 예정이다. 이는 기업의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고 3D 애니메이션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최근 주가 상승의 배경에는 스튜디오N과 일본의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토에이애니메이션 간의 MOU 체결이 있다. 이 협약은 글로벌 사업 확장을 운영하며, 스튜디오N의 유사 사례와 함께 상승 모멘텀을 지속시키고 있다. 2024년 10월 7일에는 스튜디오N과 토에이애니메이션 간의 협약으로 인해 긍정적인 시장 반응이 이어졌다.
주가의 순간적인 변동성을 보여주는 데이터도 있다. 10월 18일에는 +2.86% 상승했으나, 10월 17일에는 소폭 하락하여 -0.13%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러한 변동성 속에서도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5일간 스튜디오미르 주식에서 -25,849 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 투자자들은 +29,422 주를 순매수하며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다.
공매도 거래량 또한 주목할 만한 지표로, 10월 16일에는 121주로 공매도 비중이 0.02%로 기록되었다. 이러한 데이터는 스튜디오미르의 주식에 대한 시장의 전반적인 전망을 보여준다.
결론적으로, 스튜디오미르는 애니메이션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이며,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앞으로 스튜디오미르가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과제를 통해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