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전자(033240) 5.22% 상승하며 5거래일 만에 반등

자화전자(033240)가 5거래일 만에 상승세를 보이며 주가가 5.22% 상승했습니다. 자화전자는 이동통신기기, 레이저 프린터, 디스플레이, 냉장고, 에어컨 등 다양한 전자부품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주력 제품에는 카메라 모듈용 엑추에이터(오토 포커스 액추에이터), 손떨림 보정장치(OIS), 통신기기용 진동모터, 그리고 레이저 프린터에 사용되는 롤러 제품들이 포함됩니다.

회사의 최대주주는 김상면 외의 개인 주주들이며, 국민연금이 8.09%의 지분을 보유한 주요 주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자화전자의 주가 상승은 과거 5일간의 하락세를 돌파하며 차세대 스마트폰 부품 시장의 확대 소식과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의 예상이 상향 조정된 관계로 해당 주식도 동반 상승했습니다.

금일 주가는 15,890원으로 마감하며 전 거래일 대비 2.63% 하락한 15,890원이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투자자들이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섰습니다. 10월 18일에는 9,773주의 매수세가 몰렸고, 반면 외국인은 5,204주를 매도했습니다.

공매도 거래량은 12주에 불과했으며, 이는 전체 거래량의 0.02%에 불과해 안정적인 주가를 형성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오는 10월 21일 삼성전자가 ‘갤럭시 Z폴드SE’를 공개할 예정이며, 이로 인해 관련 부품주에 대한 시장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증권사에서 자화전자의 평균 목표가는 35,000원으로 제시되었으며, 대신증권은 ‘BUY’ 의견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시장에서의 긍정적인 전망을 반영하며, 향후 실적 개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지금은 자화전자의 향후 성장성과 관련된 이슈에 주목할 필요가 있으며, 스마트폰 부품 산업의 전반적인 성장세가 지속된다면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