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엘케이(322510) 주식이 최근 소폭 상승세를 보이며 +3.03%의 성장을 기록했다. 이 기업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의료 영상과 임상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조기 진단, 판독 보조, 병변 검출, 예후 예측 등을 제공하는 의료 인공지능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특히, 제이엘케이는 AI 기반 의료영상 진단 플랫폼인 MediHub와 원격 진료 플랫폼 MediHub Tele를 운영하며, AI 기술을 통해 다양한 신체 부위에 대한 영상 진단 솔루션을 개발해왔다.
최근 제이엘케이는 14개의 신체 부위를 대상으로 MRI, CT, X-Ray, 유방촬영술, 디지털 병리 이미지, 내시경, 초음파 및 안저 영상 등 총 8종의 의료 영상을 활용하여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뇌와 암 관련 질환에서 탁월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중증 질환에 대한 조기 진단 및 정확한 판독을 통해 생존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김원태(23.76%)이며, 국민연금공단(5.07%)도 주요 주주로 있다. 제이엘케이는 2020년 4월에는 상호를 제이엘케이 인스펙션에서 제이엘케이로 변경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제이엘케이의 주가는 여러 긍정적인 뉴스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예를 들어, 2024년 10월 11일 엠디 앤더슨 대학병원 교수팀과의 협력 소식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10월 7일에 발표된 미국 매니토바 대학병원 교수팀과의 협력 계약 소식 또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이러한 해외 협력은 제이엘케이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으며, 특히 뇌졸중 AI 진단 솔루션의 미국 진출 가능성도 크게 부각되고 있다.
앞으로의 일정으로는 2024년 10월 30일 제이엘케이의 추가상장 및 유상증자가 예정되어 있으며, 11월 6일에는 무상증자도 계획되고 있다. 이러한 기업의 활동은 제이엘케이가 앞으로 더 큰 성장 잠재력을 지니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제이엘케이가 의료 인공지능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