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389470), 주가 소폭 상승세 +3.21%


인벤티지랩(389470)의 주가는 최근 소폭 상승하여 3.2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회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microfluidics) 기술을 활용하여 의약품 연구개발에 혁신을 이루어내고 있으며,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및 대량 생산에 효과적으로 응용할 수 있는 IVL-DrugFluidic® 플랫폼과 유전물질 의약물 전달에 활용되는 IVL-GeneFluidic® 플랫폼을 보유한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 기업이다.

인벤티지랩의 주요 파이프라인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 IVL3001(1개월 지속형) 및 IVL3002(3개월 지속형)와 치매 치료제 IVL3003(1개월 지속형), 약물 중독 치료제 IVL3004(1개월 지속형), 전립선암 치료제 IVL3008(3개월 지속형) 및 IVL3016(6개월 지속형)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외에도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IVL3013(3개월 제형),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IVL4001,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IVL4002 등 다양한 치료제 개발에 힘쓰고 있다.

2024년 9월 12일 기준, 인벤티지랩은 최대주주인 김주희가 20.7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거래일 동안의 개인, 외국인, 기관의 순매매 동향을 살펴보면, 10월 15일에 주가는 21,800원으로 마감해 3.81% 상승했다. 이틀 전인 10월 14일에는 주가가 21,000원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개인 투자자가 약 46,703주를 매도하고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가 각각 21,583주와 25,087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매도 정보에 따르면, 10월 15일에는 공매도 거래량이 0으로 보고됐다. 전일인 10월 14일에는 98주가 공매도 됐으며, 매매 비중은 0.01%로 집계되었다. 이는 공매도 활동이 미미하다는 것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

인벤티지랩은 최근 독일의 글로벌 제약사와의 장기 지속형 플랫폼 기술 수출 진행 소식으로 호재를 맞고 있으며, 39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추가 자본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향후 임상 시험과 연구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 보인다. 이러한 긍정적인 소식들은 인벤티지랩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비만 치료제와 관련된 성장 기대감이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다.

이처럼 인벤티지랩은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치료제 개발단계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며, 이는 향후 주식 시장에서도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